영동군 제공대표적인 인구감소지역의 하나인 영동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율이 충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동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가 130명으로 1년 전보다 47.7%인 42명이 늘어 도내 평균 증가율인 9.1%를 크게 웃돌며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지역 출생아 수는 2020년 219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4년 연속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깜짝 반등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출산장려금을 비롯해 임신축하금, 임산 후 산후조리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인생 첫 컷 돌사진 지원,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청년층 정착과 출산 장려를 위해 40개 항목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금 같은 추세가 지속되도록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