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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타선 약하다?…주목받는 젊은 타자들, 韓 8강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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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주원, 안현민, 위트컴. 연합뉴스왼쪽부터 김주원, 안현민, 위트컴. 연합뉴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설 젊은 타자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우선 안현민(KT 위즈)이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안현민은 23일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선정한 '2026 WBC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11명'에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안현민에 대해 "젊은 슬러거로 분류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를 닮은 체격에 '근육맨'(Muscle Man)이라는 별명도 있다"며 "2025시즌 112경기 타율 0.334, 22홈런, OPS(장타율+출루율) 1.018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연습경기부터 날카로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안현민은 지난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첫 타석부터 홈런을 때렸다.

작년 11월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치른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에서 연속 아치를 그렸다. 국제 무대에서도 주눅이 들지 않는 당당한 모습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전 유격수가 유력한 김주원(NC 다이노스)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주원은 지난 21일 일본 오키나와 아야세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팀의 역전승을 이끄는 홈런을 때렸다.

김주원은 7회 무사 1, 2루 찬스에서 한화 황준서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김주원은 이날 3타수 3안타 3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수비에서는 김하성의 공백을 메울 자원이다. 류지현 감독은 앞서 "김주원을 주전 유격수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셰이 위트컴 SNS 캡처셰이 위트컴 SNS 캡처
한국계 메이저리거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도 시범경기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위트컴은 22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칵티파크 오브 팜비치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위트컴은 3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올렸고, 세 번째 타석에서는 홈런성 타구를 생산했다. 다만 상대 외야수의 호수비 탓에 담장을 넘기지는 못했다.

1998년생인 위트컴은 한국인 어머니를 두고 있어, 태극마크를 달았다. 부모 혈통을 따라 출전 국가를 결정할 수 있는 WBC 규정상 한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특히 마이너리그에서 경기력이 수준급이었다. 2023시즌 35홈런을 터뜨리며 홈런왕을 차지했다. 2024·2025시즌에도 각 25개의 아치를 그렸다. 빅리그에는 지난 2024시즌 데뷔했다. 작년에는 20경기 1홈런 4안타 1타점 타율 0.125를 남겼다.

왼쪽부터 김도영, 노시환. 연합뉴스왼쪽부터 김도영, 노시환. 연합뉴스
'KBO 슈퍼스타' 김도영 역시 미국 현지의 큰 주목을 받는다. MLB닷컴은 김도영에 대해 "팬그래프(미국 야구 통계 사이트) 국제 유망주 랭킹에서 최고 타자로 평가받는다. KBO에서 이미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스타로 떠올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025시즌에는 햄스트링(허벅지 근육통)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WBC 한국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고 내다봤다.

여기에 최근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장기이자 최대 규모 계약을 맺은 '거포' 노시환(한화)에게도 시선이 쏠린다. 한화 구단은 23일 "노시환과 비(非)자유계약선수(FA) 다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11년, 옵션 포함 총액은 307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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