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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가족 품으로" 충북서도 귀성 행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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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고향 가자" 터미널·공항 등 귀성객 발길 이어져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성수품 준비 북적…모처럼 활기
연휴 기간 청주공항 이용객 45%↑…9만 4천여 명 예상
귀성길 15일·귀경길 17일 혼잡…오전 짙은 안개 주의

귀성객들로 북적이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임성민 기자 귀성객들로 북적이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임성민 기자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충북에서도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다.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서도 이른 시간부터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에는 오전부터 일찌감치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양손에 직접 만든 음식과 선물을 들고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표정에는 오랜만에 가족을 만난다는 설렘이 고스란히 담겼다.

딸과 손녀를 보기 위해 서울로 향한 청주 시민 A(60대·여)씨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손녀가 영상통화로 빨리 보고 싶다고 해서 예정보다 일찍 올라가게 됐다"며 "딸과 사위 먹일 음식도 잔뜩 만들었다"고 웃음을 지었다.

또 다른 시민 B(60대)씨도 "어머니를 만나뵙기 위해 3년 만에 고향길에 올랐다"며 "평소 친하게 지내던 동생도 볼 수 있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청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은 서울 노선을 제외하고 수원과 인천, 전주, 구미, 마산 등 주요 노선의 버스 승차권이 대부분 매진됐다.

도내 주요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 등은 명절 음식과 성수품을 준비하는 시민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에 여행객들로 가득 찼다. 임성민 기자청주국제공항에 여행객들로 가득 찼다. 임성민 기자청주국제공항도 국내선, 국제선 할 것 없이 여행을 가려는 이용객들로 북적였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13~18일) 설 연휴 기간 예상 이용객은 모두 9만 4400여 명이다. 하루 평균 공항 이용객 수는 1만 5740명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설 연휴 때(1만 789명)보다 45.9% 증가한 규모다.

도내 주요 고속도로는 오후부터 차량이 점차 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서청주(남이 방향) 3㎞ 구간, 대소분기점 5㎞ 진천 부근에서 차량 정체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옥산휴게소 부산 방향 5㎞ 구간에 차량이 몰리면서 흐름이 늦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연휴 기간 도내 고속도로 이용량이 귀성길은 15일 오전 9시~오후 3시, 귀경길은 설날 당일인 17일 오전 11시~오후 9시 사이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설 연휴가 본격 시작되는 14일은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차량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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