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권소영 기자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출마 공약으로 주요 지역 산업밸트 구축 방안과 함께 통합신공항 조기 완성 및 영일만항 확장 전략을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주요 공약을 발표하며 "경북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하늘길과 바닷길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 전체 산업을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에 국비를 투입해 조기에 완성하고 영일만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주요 도시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포항의 수소에너지 수도, 구미의 AI 기반 제조업 허브, 안동의 바이오·백신 클러스터, 경산의 미래산업 혁신 메가밸리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십자원형 산업밸트로 구축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동시에 22개 시군의 균형 발전도 꾀한다.
이 밖에 경주, 김천, 영천, 영주, 문경, 상주 등의 경쟁력 강화 방안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청년 유출을 막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북도와 시군이 경북 청년을 직접 고용하는 '경북형 청년인재뱅크'를 통한 해법도 제시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에 대해 "통과 여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생각과 더불어민주당의 원내 전략과 결부돼 찬성과 반대는 큰 의미가 없게 됐다"고 말했다.
또 "행정통합이 추진되기 위해 대구 경북 시도민의 주도로 뜻을 모았다면 많은 부작용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주민투표와 공청회를 주장했지만 이미 불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