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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완 윌북 대표, 한국출판인회의 제14대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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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자 98% 지지…"AI 시대에도 출판권·저작권 지킬 것"

홍영완 윌북 대표. 한국출판인회의 제공홍영완 윌북 대표. 한국출판인회의 제공
사단법인 한국출판인회의는 10일 열린 제27차 정기총회에서 홍영완 윌북 대표를 제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단일 후보로 출마한 홍 신임 회장은 전체 투표자의 약 98%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홍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출판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기술 변화 속에서도 출판권과 저작권이라는 핵심 가치를 분명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출판인회의 내에 'AI 위원회'를 신설하고, '인공지능기본법'에 저작권자와 출판권자의 권리 보호 조항을 명문화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AI 활용 도서의 식별 기준 마련 등 새로운 출판·유통 질서 정립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홍 회장은 또 'K-출판 세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해외 주요 도시에 'K-북 팝업스토어'를 조성하고, 출판 산업이 직접적인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출판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의 연내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문해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독서 문해력 지수' 개발·보급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홍 회장은 "AI와 휴머노이드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일수록 인간다움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수단은 독서"라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출판 산업의 공공성과 권리를 제도적으로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영완 회장은 한국출판인회의 정책위원장과 부회장, 세종도서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출판인회의는 1998년 창립된 출판계 대표 단체로, 현재 약 500여 개 출판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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