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 걸스·마돈나·백스트리트 보이스…아이스댄스를 달군 90년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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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 걸스로 변신한 릴라 피어와 루이스 깁슨. 연합뉴스스파이스 걸스로 변신한 릴라 피어와 루이스 깁슨. 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리듬댄스가 펼쳐진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

1990년대 추억의 음악들이 흐르는 가운데 23개 커플이 화려한 연기를 펼쳤다.

리듬댄스 1위에 오른 랑스 푸르니에-기욤 시즈롱(프랑스)은 마돈나의 보그에 맞춰 연기를 선보였고, 릴라 피어와 루이스 깁슨(영국)은 스파이스 걸스의 워너비, 스파이스 업 유어 라이프와 함께 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샤를렌 기냐르-마르코 파브리(이탈리아)의 음악은 백스트리트 보이스 셀렉션이었다.

임해나-권예가 선택한 음악 역시 영화 맨 인 블랙의 OST였다.

올림픽닷컴은 "리듬댄스의 음악 테마는 매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정한다. 이번 시즌의 테마는 '1990년대의 음악, 댄스 스타일, 그리고 감성'이다"라고 설명했다. 2024-2025시즌은 '1950~1970년대 사교 댄스와 스타일'이었다.

특히 주목을 받은 커플은 스파이스 걸스의 음악을 선택한 피어-깁슨 조였다.

피어-깁슨 조는 스파이스 걸스 덕분에 올림픽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가 깁슨의 SNS에 직접 댓글을 달기도 했다. 복장도 스파이스 걸스의 의상에서 착안했다.

리듬댄스 성적은 4위. 하지만 올림픽닷컴은 "2012년 런던 올림픽 폐회식에서 올림픽 스타디움을 열광시킨 스파이스 걸스가 14년 만에 돌아왔다"면서 "1990년대를 표현할 때 스파이스 걸스 메들리보다 더 적합한 선택이 있을까. 첫 비트가 울려퍼지자 만원에 가까운 관중들은 눈과 귀로 즐거움을 만끽했다"고 표현했다.

깁슨도 "프로그램이 시작됐을 때 관중의 반응이 느꼈다. '노래 좋다'라는 느낌"이라면서 "박수가 점점 커졌고, 관중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최고의 댄스를 선보이고 싶었다. 빙판 위에서 모든 것을 쏟아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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