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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해협 美선박, 이란 영해서 멀리"…美정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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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군사적 긴장 속에 이란과의 핵협상에 나선 미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미국 선적 선박을 상대로 이란 영해에서 가급적 멀리 떨어지라고 경고했다.

블룸버그·dpa 통신에 따르면 미 교통부는 9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경보를 발령했다.

교통부는 경보문에서 이란군이 예전부터 소형 보트와 헬리콥터를 동원해 민간 선박을 이란 영해에 강제 진입시키려 해왔으며 지난 3일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란군이 민간 선박을 상대로 호출·질의·승선·구금·나포 등의 행위를 할 위험이 있다면서 이란 군이 호출할 경우 민간 선박은 국제법을 준수하며 항해하고 있음을 고지하라고 당부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6일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만나 고위급 핵협상을 개시했지만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여전한 상황이다.

지난 3일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남부 해안에서 800㎞ 떨어진 아라비아해 해상에서 미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에 이란 드론이 공격적으로 접근해 격추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선박이 드론과 함께 미국 국적 유조선에 접근해 승선을 요구하고 나포를 위협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미군은 전했다.

아라비아해와 페르시아만 사이의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적 원유 수송로다. 수심이 얕아 대형 유조선 대부분이 이란 영해를 지나게 되기 때문에 이란은 해협 봉쇄나 선박 나포를 압박 카드로 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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