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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지원 다행"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화재 참사 추모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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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6일 제천 화재 참사 추모비를 찾아 참배하고 유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2018년 12월 추모비가 건립된 이후 도지사로는 처음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제천 화재 참사 추모 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고통과 아픔을 겪은 가족들과 도민들을 위로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는 지난 달 제천시의회가 통과시킨 유족 지원 조례가 이날 공표되면서 늦어도 오는 6월에는 참사 발생 8년 만에 위로금 지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유가족과 부상자들의 고통이 계속되는 가운데 충북도가 더 일찍 해결하지 못한 게 안타깝다"며 "제천시의회의 조례 제정으로 유가족 등을 위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조만간 위로금심위원회를 구성해 지급 대상과 기준, 금액 등을 확정하고 충청북도는 시 현안 사업을 간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위로금의 상당 부분을 부담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참배를 마친 뒤 류건덕 유가족 공동대표와 유가족,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장, 김꽃임·김호경 충북도의원 등과 함께 간담회도 가졌다.

앞서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 한 스포츠센터에서 불이 나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지만 유가족들이 충북도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위로금 지급 등을 두고 갈등이 이어졌다.

이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2024년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면서 충청북도의회도 조례안 제정을 추진했으나 신중론이 대두되면서 표결 끝에 부결됐다.

제천시의회는 결국 참사 발생 8년여 만에 충청북도와 협의를 거쳐 자체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지난달 21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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