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재정경제부는 6일 크레디아그리콜(서울지점), 메리츠증권, 신한투자증권, 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 등 6개 금융기관을 2025년 하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rimary Dealer·PD)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PD는 국고채의 원활한 발행과 유통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선정해 국고채 입찰 참여 권한과 시장조성 의무를 함께 부과하는 제도다. 올해 2월 기준으로 총 18개 금융기관이 국고채 전문딜러로 지정돼 있다.
이번 우수 PD 선정은 '국고채권의 발행 및 국고채 전문딜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국고채 인수·거래·보유·호가 제출 등 전문딜러의 의무 이행 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재경부는 선정된 6개사에 대해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2026년 3월부터 8월까지 국고채 비경쟁인수 한도를 20% 추가 배정할 예정이다. 비경쟁인수는 경쟁입찰 이후 3거래일 이내에 경쟁입찰 최고 낙찰금리로 추가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한편 국고채 전문딜러는 월별 실적에 따라 0~10%의 비경쟁인수 한도를 받을 수 있으며, 반기별 우수 PD로 선정될 경우 추가로 20%의 인수 한도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