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청소년의회 장면. 전주시의회 제공전북 전주시의회가 청소년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2026년 청소년의회를 본격 운영한다.
청소년의회는 2007년부터 운영한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3분 자유발언 등 모의의회 운영, 지역구 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는 현장 중심 교육이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의회 관련 조례 등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수송 차량 지원을 비롯해 체험 과정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의견을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프로그램을 갖췄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학급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3월 13일까지다.
남관우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의회를 친숙하게 느끼고 지역 현안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