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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민연금 이사장 비판에 "환경 조성 노력, 인프라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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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띄울 물 없었다"… 열악한 금융 환경 아쉬움 토로
기금 규모 확대에 따른 자산운용사 인식 변화 기대
'컨벤션·5성급 호텔' 등 정주 여건 개선 주력
금융센터 건립 협상서 전북도 요구안 적극 반영 추진

5일 오전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전북도 노홍석 행정부지사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북도 제공5일 오전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전북도 노홍석 행정부지사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북도 제공
전북자치도가 최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제기한 '금융 인프라 준비 부족' 지적을 두고 당시의 현실적인 한계를 설명하며, 인프라 확충의 의지를 나타냈다.

전북도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5일 '지난 6년 동안의 준비가 미흡했다'는 김성주 이사장의 비판과 관련해 "아무리 좋은 배가 있어도 물이 들어오지 않으면 띄울 수 없었다"며 "그간 자산운용사들을 유인할만한 수요 창출 환경이 녹록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 부지사는 "국민연금 기금 규모가 1500조 원 시대를 맞이하면서 자산운용사들이 기금운용본부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며 "과거에는 우리가 요청하는 처지였다면, 이제는 전북이 필요한 조건을 주장할 수 있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김 이사장이 지적한 5성급 호텔과 사무 공간 부족 등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들과 연계해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노 부지사는 "국제금융센터의 컨벤션 센터·호텔,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에 들어설 컨벤션 센터·호텔, 그리고 대한방직 부지의 호텔 건립 계획이 금융권이 요구하는 글로벌 수준의 비즈니스 환경을 충족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사장의 아쉬움 섞인 지적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언급한 지역 운용사 우대 혜택 등 정책적 변화와 맞물려 전북이 금융 중심지로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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