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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 전북도 "교육청에 입장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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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때 본부 건물로 활용
대회 이후 방치, 연간 관리비 3억원
전북교육청, 국제교육원 활용 추진 중 교육감 낙마

새만금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전북도 제공새만금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전북도 제공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를 위해 지은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가 1년 넘게 방치된 가운데, 오는 6월 지방선거 이후에 구체적 활용 방안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는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본부 역할을 했다. 2023년 8월 열린 잼버리대회 개최를 앞두고 같은 해 6월 준공이 목표였다. 하지만 부지 매립 지연으로 임시 사용 허가를 받으며 국제행사를 치렀고 2024년 9월 준공됐다. 480억원을 들인 리더센터는 부지 14만 1839㎡에 지상 3층, 전체면적 8525㎡ 규모다.

하지만 새만금 잼버리 이후 운영 주체를 찾지 못해 1년 6개월가량 방치되고 있다. 이에 국정감사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연간 3억원의 관리비가 투입되는 만큼,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는 문제제기가 이어졌다.

앞서 김슬지 전북도의원은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활용과 관련해 책임 있는 협력 행정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북도가 문제 해결보다는 자산 이관에만 몰두해 전북교육청에게 떠넘기는 데 급급했다고 비판했다.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는 서거석 전 전북교육감 당시 전북교육청 국제교육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전북도가 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지만 교육감 공석으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리더센터 활용과 관련한 전북교육청 용역 결과를 보면 국제교육 수행에 필요한 시설 요건을 충분히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정책적·교육적 타당성도 충분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북도는 "전북교육청은 오는 7월 신임 교육감 체제에서 활용 등 사업 추진을 원하고 있다"며 "교육청의 부담 완화 및 신속한 활용을 위해 교육청에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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