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광주시, 교통문화지수 전국 3위…2년 새 10계단 상승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신호 준수·음주운전 금지 전국 최상위권 기록 '눈길'
보행·운전행태 고른 개선…'교통안전 선진도시' 입증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광주광역시 제공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의 교통문화 수준이 빠르게 개선되며 전국 최상위권에 올랐다. 국토교통부 평가에서 2년 만에 10계단 상승하며 교통안전 선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특·광역시 기준으로는 2위다. 광주시는 2023년 13위에서 2024년 9위로 오른 데 이어 지난해 3위에 오르며 2년 새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분야 18개 지표를 종합해 산출한다. 국토부는 전국 637개 지점에서 교통행태를 관찰해 주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했다.

평가 결과 광주시는 총점 84.48점을 기록했다. 제주가 85.26점으로 1위, 인천이 84.8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보행행태 부문에서 광주시는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은 95.17%를 기록했고, 횡단보도 스마트기기 사용 준수율도 89.64%로 나타나 전국 2위에 올랐다.

운전행태 부문에서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음주운전 금지 준수율은 98.30%였고, 신호 준수율은 97.82%를 기록했다.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95.43%, 방향지시등 점등 91.81%, 안전띠 착용률 91.36% 등 주요 지표가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과 제한속도 준수 항목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안전 부문에서도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수준과 지역교통 안전정책 이행,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인구와 도로연장 대비 보행자 사상자 수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규칙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 정도연 교통운영과장은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을 확대하고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계속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성숙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