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송호재 기자부산도시공사는 지역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하고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2026년 연간 공공구매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총 구매 예정액을 1250억 원 규모로 정했다.이 중 77%에 달하는 960억 원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법정 의무 구매율은 50%다.
특히 연간 총 구매액의 78%인 980억 원을 부산지역 업체에 배정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공사는 지역 업체 구매 비중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공공구매 실적평가 항목에 포함되지 않지만, 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가치로 판단했다고 설명이다.
이밖에 '녹색제품', '사회적기업 제품', '중증장애인 생산품', '창업 기업 제품'에 25억 원을 별도로 배정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는 등 ESG 경영을 전방위적으로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며 "내실 있는 계획 이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