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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슈터' 정관장 전성현의 부활, 막판 순위 경쟁 변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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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 KBL 제공전성현. KBL 제공
시즌 막판 순위 경쟁에 변수가 생겼다. '불꽃 슈터'의 부활이다.

지난 1일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관장-현대모비스전. 전성현이 3점슛 6개 포함 20점을 몰아치며 정관장의 88-73 승리를 이끌었다. 정관장은 24승13패 공동 2위를 유지하며 선두 LG(25승11패)를 1.5경기 차로 쫓았다.

전성현은 2022-2023시즌 평균 17.6점(3점슛 3.4개)을 터뜨린 KBL 대표 슈터다.

다만 허리 부상으로 인해 최근 부진하다. 2023-2024시즌 평균 11.8점에 그쳤고, 결국 트레이드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허리는 쉽게 나아지지 않았고, 지난 시즌 37경기 평균 19분23초를 뛰는데 그쳤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친정 정관장으로 트레이드됐다.

정관장이 선두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전성현은 주역이 아니었다. 36경기(1월까지) 중 절반 이상을 결장했고, 출전 시간은 8분 정도였다. 17경기에서 3점슛 7개(29개 시도)가 전부였다.

유도훈 감독도 조심스러웠다. 허리 부상 재발 가능성 때문. 유도훈 감독은 "전성현은 분명 좋은 선수다. 팀에 필요한 조작이기도 하다. 다만 매번 많이 뛰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차근차근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성현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5번째 선발 출전.

전성현의 손끝은 뜨거웠다. 묵묵히 땀을 흘리며 부활을 준비한 효과.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성공하는 등 8개를 던져 6개를 림에 꽂았다. 2023년 12월5일 KT전 이후 약 3년 만의 20점 경기. 무엇보다 23분10초를 소화하며 몸 상태에도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정관장은 1월까지 수비로 버티면서 상위권 경쟁을 펼쳤다. 71.17실점으로 10개 구단 최소. 다만 득점은 73.6점으로 전체 9위다. 3점슛도 평균 8.4개(공동 5위), 성공률 32.2%(7위)로 평범했다. 그만큼 전성현의 합류가 반갑다.

전성현은 현대모비스전 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부상 회복 기간 동안 안 해본 것이 없다. 예전에 잘했던 영상도 돌려보고, 명상도 하고, 조언도 귀담아들으려고 노력했다. 쉽지는 않았다"면서 "선수는 결국 코트에서 실력으로 증명해야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다. 운동을 꾸준히 소화하면서 타이밍이 오기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모비스전으로 어느 정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만족하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 철저히 준비하겠다. 팀 목표는 무조건 1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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