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축구대표팀 공격수 헤르만 베르테라메. 연합뉴스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상대인 멕시코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헤르만 베르테라메(27)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이로써 새 시즌 개막전에서 손흥민이 뛰는 LAFC와 격돌한다.
인터 마이애미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활약 중인 팀이다. 이 팀은 31일(한국시간) "멕시코 리그(리가 MX)의 강호 몬테레이 소속 멕시코 국가대표 공격수 베르테라메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베르테라메는 연봉총액상한(샐러리캡)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로 마이애미에 입단했다. 계약 기간은 2028-2029시즌까지다. 다만 구단이 한 시즌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베르테라메의 영입 소식을 전한 인터 마이애미. 인터 마이애미 구단 SNS
ESPN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몬테레이에 1500만 달러(약 218억 원)의 바이아웃(계약 기간에 이적을 보장하는 최소 이적료) 금액을 지불하고 베르테라메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베르테라메는 2024년 10월 미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멕시코 국가대표로 데뷔전을 치렀다. 현재까지 멕시코 국가대표로 8경기에 나서서 2골을 넣었다.
그는 월드컵에 앞서 MLS에서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대결한다. 마이애미는 다음 달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손흥민의 LAFC와 2026시즌 MLS 개막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