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단체가 한국GM 세종물류센터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 집단 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GM자본규탄세종시민사회 제공세종지역 시민단체들이 한국GM 세종물류센터 비정규직 하청노동자 120명 집단 해고 사태와 관련해 "부당해고를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GM자본규탄세종시민사회는 29일 GM세종물류센터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M자본은 부당해고를 즉시 철회하고, 노동자들을 당장 일터로 복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GM세종물류센터 하청 노동자들은 지난해 7월 금속노조 산하 GM부품물류지회를 설립했고, 직영화·정규직 전환·근속 인정 등을 요구해 왔다"면서도 "GM은 노조를 만들자마자 계약을 해지하고 집단해고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민사회는 GM자본이 노동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고, 해고 노동자들의 직접 고용이 이뤄질 때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들은 한국GM 집단 해고 사태 부당함에 공감하는 세종시민 40명이 모은 성금 270여만 원을 GM부품물류지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