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노르웨이 육군이 추진하는 차세대 장거리 정밀화력 체계(LRPFS) 사업을 수주했다. 사업 규모는 190억크로네(약 2조8천억원)다.
노르웨이 국방부는 29일(현지 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LRPFS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0일 계약을 체결한 뒤 다연장로켓 '천무'를 노르웨이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전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체계와의 호환성을 강점으로 내세운 록히드마틴의 하이마스(HIMARS)와 독일·프랑스 합작 방산업체 KNDS의 유로풀스(EURO-PULS) 등이 경쟁 후보로 거론됐다.
사업 전체 규모는 2조8억원이지만, 이 가운데 천무 구매에 직접 투입되는 예산은 약 1조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예산은 노르웨이 군의 전력화 과정과 관련 인프라 구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