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제주 언론5사 업무협약식. 제주일보 제공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CBS 등 도내 언론5사가 정책선거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CBS와 제주MBC, 제주일보, 제주의소리, 제주투데이(이하 언론5사)는 29일 제주MBC 회의실에서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내 언론5사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언론5사는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TV, 라디오, 신문, 인터넷을 적극 활용한다.
우선 여론조사와 토론회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사와 도교육감 선거별로 여론조사를 주요 시점마다 실시하고 후보자 초청 공동토론회도 수시로 열어 정책 중심의 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대휘 제주CBS 대표는 "제주에서 언론사간 선거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저희가 처음이다. 그동안 외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알차게 선거 보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용식 제주MBC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또 한 번 제주 언론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정확한 보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언론5사가 앞으로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6·3지방선거 제주 언론5사 업무협약식. 제주일보 제공김재범 제주일보 편집국장은 "언론5사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선거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유권자에게 풍성한 선거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제주의소리 공동대표는 "신문과 방송, 라디오, 인터넷 매체가 모여 환상의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지방선거 이후에도 제주 이슈를 함께 발굴하는 등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부터 함께하기로 한 김효철 제주투데이 대표는 "늦게 합류했지만, 합류 과정에서 흔쾌히 받아준 언론사들에 감사하다. 이전부터 해왔던 것처럼 욕되지 않게 공정보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제주CBS 이인 보도제작국장과 제주MBC 송원일 보도국장·김찬년 취재부장, 제주일보 진유한 차장, 제주의소리 좌용철 편집국장·이동건 차장, 제주투데이 홍석준 편집국장도 참석했다.
제주CBS 등 도내 언론사 공동 선거보도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올해 지방선거까지 이어지고 있다. 공동 선거보도는 2018년 한국언론학회 선거보도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