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지난해 하반기 대구경북권 경기는 상반기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은 상반기 대비 소폭 증가한 반면 건설업은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은 디스플레이와 자동차부품이 주도했고 서비스업은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업이 호조를 보였다. 경주 APEC 정상회의와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 등으로 소비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부진이 이어졌다.
수출은 디스플레이가 줄었지만 미국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휴대전화와 부품, 차부품 수요 호조로 보합세를 보였다.
취업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만 8천명 늘어 상반기 3천명 증가폭보다 확대됐다.
주택매매가격은 0.07% 하락했지만, 상반기(-0.21%)보다 하락 폭이 축소됐다.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경기는 반도체 등 제조업의 호조와 정부의 확장 재정으로 소폭 개선되거나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