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FC서울 제공FC서울이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수비수 로스를 영입했다.
서울은 27일 "스페인 출신 수비수 로스(후안 안토니오 로스)를 영입해 수비력을 강화했다. FC바르셀로나 라마시아 출신 로스의 합류와 함께 서울은 수비 안정성을 더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로스는 FC바르셀로나 유스 라마시아 출신이다. FC바르셀로나 B팀과 셀타비고 B팀, 비야레알 B팀 등을 거쳐 2025년 중국 슈퍼리그 톈진 진먼후에서 아시아 무대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톈진에서 29경기에 출전하는 등 주축으로 뛰었다.
서울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페인 유스 시스템에서 체득한 패스 정확도와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유한 선수다. 공간과 상대를 마크하는 수비 포지셔닝, 경기 상황에 따른 빠른 판단력 및 수비 지능이 뛰어나다"면서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아우리는 멀티 능력도 있어 전술적 유연성에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스는 "서울에 와서 정말 기쁘다. 서울은 큰 도시이고, 훌륭한 클럽이다. 많은 우승 타이틀이 있고, 강한 팀이라고 알고 있다. 나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다는 것도 알고 있고, 그 기대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중국에 와서 아시아 무대에서 뛰기 시작한 후 서울을 늘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서울 같은 클럽에서 뛰며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싶었다. 훌륭한 클럽에 걸맞은 선수가 돼 구단의 목표들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