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연합뉴스김시우가 세계랭킹 37위까지 올라섰다.
김시우는 26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2위보다 5계단 오른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한 50위 이내 세계랭킹이다.
김시우는 이날 끝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최종 22언더파 공동 6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었기에 마지막 라운드에서 주춤한 것이 더 아쉬웠다. 하지만 소니 오픈 공동 11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15위 이내에 자리하면서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김시우가 세계랭킹 40위 이내로 진입한 것은 2023년 9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임성재는 48위에서 55위로 7계단 내려앉았다. 소니 오픈에 출전하지 않은 임성재는 부상 등으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건너뛰었다. LIV 골프로 이적한 안병훈이 106위, 김주형이 112위로 순위가 조금씩 떨어졌고, 김성현은 150위에서 147위로 올라섰다.
세계랭킹 1~3위는 변화가 없다. 통산 20승을 채운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지켰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2, 3위를 유지했다. 다만 4위 잰더 쇼플리(미국)가 6위로 내려앉았고, 러셀 헨리(미국)와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4, 5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