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삼성에피스홀딩스 제공삼성에피스홀딩스는 26일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매출 1조 6720억 원, 영업이익 37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인 2024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343억 원, 9% 증가하며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95억 원, 14% 감소했는데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일회성 수익인 '마일스톤'(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대가)을 빼고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101% 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출범한 바이오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이날 첫 번째 실적발표를 통해 2개월 간의 연결 실적으로 매출 2517억 원, 영업손실 636억 원을 공시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영업손실은 기업 분할 과정에서 발생한 회계 조정 및 연구개발비 증가 등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제 현금 흐름과는 무관한 사항으로,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지주회사 체제 사업 구조가 점차 안정화하고 있다"고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덧붙였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올해 자회사들의 주력 사업을 적극 지원하며 지주회사 체제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난해 대비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 매출을 10%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