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연합뉴스이상호(넥센)가 스노보드 월드컵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상호는 2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지몬회헤에서 열린 2025-2026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 대회전 3~4위전에서 아론 마치(이탈리아)에 패했다.
이상호는 예선에서 1분01초96, 50명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을 냈다.
16강에서 0.13초, 8강에서 0.62초 차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지만, 파비안 오브만(오스트리아)에 0.11초 차로 밀려 3~4위전(스몰 파이널)으로 향했다. 이어 3~4위전에서도 마치보다 0.2초 늦게 들어오면서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상호의 이번 시즌 월드컵 최고 성적이다. 이상호는 월드컵에서 통산 3회 우승했다.
한편 이상호와 함께 출전한 김상겸(하이원)은 8강에서 탈락한 뒤 6위를 자리했고, 조완희(경남스키협회)는 29위를 기록했다. 여자 평행 대회전에 출전한 정해림(하이원)은 26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