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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부산 공사 1년 만에 재개…추가 대출 등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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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루펜티스, 금융대주단과 PF 약정 체결
쌍용건설 시공사로 정하고 협력업체와 협의하는 등 PF 조건 충족
다음 달부터 공사 재개 예정…10월 개관 목표
루펜티스 "시행사와 금융사, 협력업체와 회원 등 고통 분담…사업 차질없이 마무리할 것"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루펜티스 제공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루펜티스 제공
지난해 대형 화재로 공사가 중단됐던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사업이 극적으로 자금 수혈에 성공하면서 재개된다.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사업 시행사인 루펜티스는 최근 금융대주단과 기존 대출 연장과 추가 대출을 골자로 하는 사업 정상화 방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대주단은 시행사와 PF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기존 대출 기간이 연장되고, 1천억 원대의 추가 대출도 이뤄질 예정이다.

루펜티스는 PF 대출 승인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쌍용건설과 시공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 협력업체와도 합의했다.

특히 협력업체는 공사비 일부 감액을 수용하며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루펜티스는 이들이 기존 시공사에게 받지 못한 공사비를 향후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을 이어받은 쌍용건설은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다음 달 초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루펜티스는 이번 사업 재개로 건설업을 비롯한 지역 경제에도 큰 파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루펜티스 관계자는 "협력사는 삼정기업 공사비 미지급금을 기업 회생 채권으로 받을 경우 자금난을 겪을뻔 했지만, 이번 사업 정상화를 통해 회생 변제액보다 월등하게 높은 지급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유명 글로벌 호텔 브랜드 개관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와 시너지가 발생해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사업 재개는 시행사와 금융권, 시공사와 아너스클럽(회원) 등 모두가 한 발씩 양보한 결과"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공사 현장에서는 지난 2월 화재로 6명이 숨지는 등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이후 작업이 전면 중단됐고, 당시 시공사인 삼정기업은 기업 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대거 재판에 넘겨져 현재 1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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