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콘페리투어 제공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돌아온 김성현이 소니오픈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김성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개막전 소니오픈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쳤다. 8언더파 공동 선두 닉 테일러(캐나다), 케빈 로이(미국)에 이은 공동 3위 그룹으로 출발했다.
김성현은 2024년 페덱스컵 랭킹 130위에 그치면서 지난해 콘페리투어(2부)에서 뛰었다. 하지만 5월 어드벤트헬스 챔피언십 우승 등으로 콘페리투어 랭킹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PGA 투어 카드를 확보해 PGA 투어로 복귀했다.
새해 첫 대회부터 완벽한 라운드를 펼쳤다. 김성현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았다. 특히 마지막 3개 홀 연속 버디와 함께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PGA 투어 데뷔전에 나선 이승택은 2언더파 공동 41위를 기록했다. 이승택 역시 지난해 콘페리투어 랭킹 13위로 PGA 투어 카드를 받았다. 이승택은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3개를 범했다. 페어웨이를 8번이나 놓친 것이 아쉬웠다.
김주형과 김시우는 1언더파 공동 59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