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해양경찰서 전경. 군산해양경찰서 제공전북 군산항서 선박 기관사가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조사 중이다.
14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군산항 1부두 인근에서 "기관사가 보이지 않는다"는 준설선 선장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해경은 인근에 놓여있던 부함(해상 작업시 사용되는 철제 구조물)에 깔려 숨진 A(70대)씨를 발견했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에 기대어 있던 부함이 내려앉아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며 "당시 A씨가 작업 중이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