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청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받기 전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의 중립성과 수사의 독립성은 반드시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찰청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작년 초 불법 계엄의 여파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경찰청장이 탄핵당하는 등 혼란이 이어졌지만,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모든 경찰관이 국가 정상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여전히 관계성 범죄, 보이스피싱, 마약범죄와 같은 민생 침해 사건이 하루가 멀다고 발생하고 있다"며 "허위 정보·가짜뉴스 유포, 산업재해 수사 등 과거에는 덜 주목받았던 사안에 대한 경찰의 책임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또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철저한 선거 경비와 엄정한 선거사범 수사를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경찰청 산하기관인 한국도로교통공단, 경찰공제회,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