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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펜싱 에페, 2026년 첫 월드컵 銀…세계 랭킹 1위 질주, 이혜인은 개인전 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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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 대한펜싱협회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 대한펜싱협회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올해 첫 월드컵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

송세라, 박진주(이상 부산광역시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로 구성된 표팀은 11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에 40-45로 졌다. 우승을 놓쳤지만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금메달을 내줬지만 대표팀은 여자 에페 단체전 세계 랭킹 1위를 달렸다.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2연패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이스라엘을 43-39, 8강전에선 폴란드를 39-33으로 눌렀다. 4강전에서 에스토니아와 접전 끝에 31-30 짜릿한 역전승으로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혜인은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2019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월드컵 은메달 이후 약 7년 만에 국제 대회 개인전 입상을 이뤘다.

푸자이라에서 동시에 열린 남자 에페 월드컵에서는 한국이 단체전 10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울산광역시청)이 13위에 자리했다.

튀니지 튀니스에서 개최된 사브르 그랑프리에서는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이 남자부 6위,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이 17위,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18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선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이 6위로 가장 높은 순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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