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폐쇄회로 cctv 화면 캡쳐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나들목 인근 다중 추돌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쯤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나들목 인근 상행, 하행 양방향에서 발생한 여러건의 다중 충돌 사고로 4명이 사망했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가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사고 지점을 크게 세 곳으로 보고 있다.
영덕 방향 한 곳, 청주 방향 두 곳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
영덕 방향 사고의 경우 단독 사고로 멈춘 승용차를 뒤따르던 화물차가 들이받았고 속도를 줄이지 못한 뒷 차량들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10일 경북 상주시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중 추돌사고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로 부서진 화물차를 관계자들이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총 피해 대수는 처음엔 30여대로 파악됐지만 20여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인 가운데, 사고의 원인은 빗방울이 얼어붙으면서 결빙한 블랙아이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