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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부상 극복' 김승규, 日 도쿄와 재계약 "우승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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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대한축구협회김승규. 대한축구협회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35)가 일본 J리그 FC도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FC도쿄는 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골키퍼 김승규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2008년 울산 HD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승규는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이상 일본), 알샤바브(사우디아라비아)를 거쳐 지난해 여름 FC도쿄에 합류했다.

김승규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도중이던 2024년 1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큰 부상을 입었고, 같은 해 11월에는 부상이 재발하며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FC도쿄 이적 이후 J1리그 14경기와 일왕배 3경기 등 공식전 17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골키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특히 리그 막판 8경기에서 5차례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며 팀의 11위 마무리에 기여했다.

김승규는 구단을 통해 "2026시즌에도 FC도쿄에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부상 이후 다시 기회를 준 구단에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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