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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곳곳서도 해넘이·해맞이 행사…'AI 차단' 일부 시군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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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을사년 올해를 보내고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는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충북지역 곳곳에서도 펼쳐진다.

충청북도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청주예술의전당 광장 천년각 일원에서 '2026년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

도민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 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불꽃놀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도민 66명이 참여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도 도내 40여곳에서 일제히 열린다.

청주에서는 상당산성과 문의문화재단지, 양성산, 정북토성 등 일출 명소 9곳에서 개최되며 충주 마즈막재 종댕이길 2주차장, 제천 청풍호유람선 선상, 영동 용두공원 등에서도 행사가 개최된다.

다만 최근 도내에서 6번째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서 괴산과 음성, 증평은 차단 방역을 위해 새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단양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떡국 제공이 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올해 새해 해맞이 행사는 열지 않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교통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희망차게 새해를 맞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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