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월 30일 지역 바이오메디컬 분야 창업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울산대 제공울산대학교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울산 지역 바이오메디컬 분야 창업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바이오메디컬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힘을 모은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역 바이오메디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또 외부 기업을 유치하고 우수 기업에 대한 펀드 투자에 노력하면서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식에는 김익현 울산대 교학부총장, 박주식 글로컬대학추진단장, 나승원 의료혁신센터장, 김헌성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김익현 울산대 교학부총장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헌성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창업 활성화는 지역의 미래 산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요소"라며 업무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울산대는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 이후, '미래 메디컬캠퍼스 혁신파크 울림(Ulim)'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 아산의학관 내 의료혁신센터와 시니어케어 연구·인력양성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