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국회의원이 29일 대전충남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고형석 기자대전 서구갑을 지역구로 둔 장종태 국회의원이 29일 대전충남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장 의원은 "대전충남특별시 출범은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지방 행정에 40년 몸담고 지역 행정과 중앙 정치를 해본 경험과 진심을 모두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충남특별시를 '글로벌 AI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대전의 R&D 역량과 충남의 산업 기반을 결합해 세계가 주목하는 AI 중심 도시로 키우겠다"고 언급했다.
장 의원은 "대전·충남 통합에 저의 모든 입법 역량과 행정 자산을 쏟아붓겠다"며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가장 역동적인 대전충남특별시의 출발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