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 전북본부 제공전북지역 이달 소비자심리지수가 110.4를 기록하며 경기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음을 보여주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기준값을 100으로 하고 100보다 크면 경기에 대해 낙관적임을, 적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이달 전북 소비자심리지수 110.4는 전달보다 1.9p 하락했지만 기준치 100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치다.
전북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6월 102.2를 기록하며 100을 넘어선 이후 7달 연속 10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지수에서 생활형편전망(100→100), 소비지출전망(112→112)은 전달과 같았고 현재생활형편(95→94), 가계수입전망(101→100), 현재경기판단(101→94), 향후경기전망(110→105)은 하락했다.
여타지수에서는 임금수준전망(123→123)은 전달과 같고 취업기회전망(100→96), 가계부채전망(102→100)은 하락했으나 금리수준전망(92→98), 가계저축전망(95→98), 주택가격전망(123→126)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