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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 8만명 몰린 경주벚꽃마라톤…이달 말 접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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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하프와 10km, 5km 나눠 차례로 접수

 올해 4월 열린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만개한 벚꽃 아래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올해 4월 열린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만개한 벚꽃 아래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여 신청 접수가 폭주하면서 접속 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한 가운데 경주시가 신청 일정을 연기했다. 
 
경북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접수 일정을 이달 말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10시부터 하프 참가자 4천명을 모집하고, 30일 오전 10시부터는 10㎞ 참가자 7천명, 31일 오전 10시에는 5㎞ 참가자 4천명을 웹사이트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8일 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신청 개시 직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많은 8만 명의 접속자가 동시에 몰리면서 웹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접수 시스템에 일시적인 이상이 발생함에 따라 마련했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신청 일정 연기에 따른 재접수 안내문. 경주시 제공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신청 일정 연기에 따른 재접수 안내문. 경주시 제공
시는 안정적인 접수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서버 점검과 시스템 보완 작업에 착수하고, 참가 접수 일정을 조정했다.
 
이번 대회 참가 접수는 개인 신청과 카드 결제 방식으로만 진행한다. 다만 개인 신청을 완료한 참가자에 한해 접수 기간 중 공지하는 절차에 따라 단체 구성 전환 신청이 가능하다.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내년 4월 4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신청 접수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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