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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 "도의회 명분없는 예산 감액 행위, 도민 심판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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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 22일 월요회의 예산안 관련 발언
"지역소멸 막아야한다는 절박함, 스스로 걷어차"
"중앙정부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 있으면 최선 다할 것"

박종훈 경남교육감. 경남교육청 제공박종훈 경남교육감. 경남교육청 제공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미래교육지구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경상남도의회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교육감은 22일 월요회의에서 "의회가 이 사업의 근거가 되는 조례를 폐기하고 예산까지 전액 삭감한 것은 명백히 잘못했고 지역 소멸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을 의회가 스스로 발로 걷어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의회가 명분없는 예산을 감액한 행위는 우리 도민들께 심판받아야 된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그러면서 "교육감으로서 중앙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이 있으면 그것을 받아와서라도 이 사업을 어떻게든 지탱하려고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 교육감은 이어 "국회에 마을교육 공동체 지원을 위한 법률안이 상정되어 있는데 이 법률이 통과되면 대한민국에서 경기도와 경남을 뺀 나머지 15개 시도가 다 하고 있는 이 사업을 경상남도만 의회가 예산을 삭감해서, 조례를 폐지해서 못한다라는 것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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