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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심장 경남, 내년 글로벌 함정 MRO 선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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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방위산업발전협의회 개최

경남 방위산업발전협의회. 경남도청 제공 경남 방위산업발전협의회.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K-방산'의 세계적 도약에 발맞춰 글로벌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시장 선점과 방산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도는 19일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에서 '경남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 성과와 내년도 주요 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경남 방위산업은 단일 무기 수출 최대 규모를 달성하고 중남미와 동남아까지 시장을 확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첨단 항공엔진 소재·부품 기술이 국가첨단 전략기술로 신규 지정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방위산업공제조합 경남센터'가 입주하는 등 민·관·군 핵심 기관이 집결하면서 방위산업 원스톱 지원 체계도 구축됐다.

도는 내년에 '방산혁신클러스터 2.0' 등을 추진해 방산 기반을 활용한 전략적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함장 MRO 시장까지 선점해 방위·조선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K-방산의 해외 진출은 지역 기업의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성과"라며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해 방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방위산업 육성 지원 조례안에 따라 출범한 협의회는 방위산업 종합계획과 추진계획의 수립·시행, 중소·벤처기업 육성, 방위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방위산업 전반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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