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8개 자원순환마을 운영…30.6톤 폐기물 재활용
경기도는 올해 '자원순환마을'을 통해 약 30.6톤의 폐기물을 재활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원순환마을은 주민 공동체의 주도로 마을 내 생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하는 사업으로, 도는 18개 마을을 선정해 2천만~3천만원을 지원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12월 기준으로 총 30.6톤의 폐기물을 분리 배출해 재활용했고, 이를 탄소 저감량으로 환산하면 12만 7962kg에 달합니다.
경기도교육청,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오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개최합니다.
협의회는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사안과 현안에 대해 시도교육청이 공동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운영합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진행하며, 최근 반복적인 사고 발생과 국민 안전을 강조하는 정부 방향에 따라 다양한 관련 강의와 주요 정책·우수사례 등이 소개됩니다.
수원시, 학교급식 잔식 기부로 취약계층 1756명 지원
경기 수원시가 학교급식 잔식을 먹거리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학교급식 잔식 기부 시범사업'을 통해 1756명에게 음식 3696㎏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원시는 지난 9월 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급식에서 남은 음식을 먹거리 취약계층에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량자원을 순환하는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덕분에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음식물쓰레기를 감축하면서 탄소배출량 709kg을 줄이는 효과도 얻었습니다.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내 '경기 피지컬 인공지능(AI) 랩' 개소
경기 성남시가 자율주행로봇 등 인공지능 기반 제조 자동화 기술을 현장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는 '경기 피지컬 인공지능(AI) 랩'을 오늘 공식 개소했습니다.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랩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기술의 실사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현장 적용을 지원하는 실증 공간입니다.
자율주행로봇과 다관절 로봇 등 인공지능 기반 제조 자동화 기술을 실제 공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제조공정 자동화와 작업 효율 개선, 인공지능 기술 도입 가능성 검토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하남시, 전국 최초 '흡연 과태료 모바일 부과'로 행안부 장관상
경기 하남시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세외수입 시스템'을 활용한 금연구역 흡연 과태료 부과 체계를 구축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하남시가 도입한 시스템은 단속 현장에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과태료를 즉시 부과하고 통지서를 출력하는 방식으로 기존에는 수기 확인서를 작성한 뒤 사무실로 복귀해 전산에 입력하고 우편으로 사전통지서를 발송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모바일 시스템 도입으로 이 과정이 획기적으로 간소화됐다.
특히 종이 통지서 발송에 들던 우편 비용을 절감해 예산 낭비를 막았으며, 오탈자나 누락 같은 행정 오류도 방지해 업무 정확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