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CBS 유대용·박사라 기자. 전남CBS 제공 전남CBS 기획 특집 '지역은 소멸하지 않는다'가 2025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방송 기획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은 17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9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전남CBS 유대용·박사라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은 소멸하지 않는다'는 전남 동부권이 직면한 지역소멸 위기를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일본과 유럽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해법을 모색한 기획이다. 특히 해외 사례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동부권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총 10편의 기획 보도로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지난 3일 '2025 올해의 기자상' 수상작을 발표했으며, 신문·통신, 방송 취재·기획, 사진, 편집 등 6개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포함해 모두 21편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