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제공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제2중환자실 백은화 수간호사가 '2025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감염병 관리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간호사협회 추천을 받은 백은화 수간호사는 감염관리전담자로 13년 간 근무하며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운영 및 CRE 등 의료관련감염병의 적극적인 감시와 선제격리 등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은화 수간호사는 "이 영광스러운 표창은 함께 땀 흘린 동료들과 현장 의료진 모두를 대신해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환자실 환자의 건강 회복을 위해 임상 현장에서 감염관리의 원칙을 준수해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2016년 개원 당시부터 질병관리청의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관리 사업을 운영했다. CRE 등 의료관련감염병의 적극적 능동감시, 접촉자 관리, 선제 격리 등의 관리 활동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원내 전파 예방과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예방했으며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및 중소병원 감염관리 인력을 대상으로 한 교육, 현장 자문을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