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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예결위, 내년 예산안서 200억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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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교육청 심사 마쳐
15일 본회의 거쳐 확정

전북도의회 전경. 전북도의회 제공전북도의회 전경. 전북도의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전북도와 전북교육청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도가 제출한 내년 예산안 10조1838억원 중 내수면 창업 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 56건(160억2천만원)을 삭감했다. 이에 도의회 예결위는 10조1678억원을 내년 예산안으로 의결했다.

미혼청년 연애의 정석 교육 프로그램 지원, 전북형 청년 한달살이 지원, 전주완주 상생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등은 전액 삭감됐다. 

전북교육청의 경우 4조4437억원 중 직속기관 시설 등 39억원을 삭감해 4조4398억원을 세웠다. 주요 삭감 사업은 교원 국외연수, 지방공무원 국외 교육훈련과 민간단체 교육사업 지원 등이다. 학교 유무선망 구축 운영과 에듀테크활용 업무효율화 및 수업 개선 콘텐츠 지원은 전액 삭감됐다.

김명지 예결위원장은 "세수 여건 악화로 세출 전반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세입 전망의 현실성과 선심성 편성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15일 제423회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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