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으쓱(ESG)봉사단 20명을 포함한 총 40명이 지난 10일 여수시 문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제공전남개발공사는 지난 10일 여수시 문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은 주민 주도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남개발공사와 문수동새마을부녀회, 문수종합사회복지관, 문수동행정복지센터 등 민․관․공이 함께한 협력 모델로 추진됐다. 전남개발공사는 원활한 봉사활동 진행을 위해 500만원을 후원하며 나눔 실천을 뒷받침했다.
행사에는 전남개발공사 으쓱(ESG)봉사단 20명을 포함한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배추 300포기(약 600kg)의 김장을 담가 지역 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절임배추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김장 전 과정에 함께하며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식생활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공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