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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경천저수지·이서 광석제 둘레길 동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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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 3.6km·혁신도시 1.2km 산책로 조성
맨발 황톳길·전망대 등 편의시설 확충

전북 완주군 화산면의 경천저수지 둘레길 준공식. 완주군 제공전북 완주군 화산면의 경천저수지 둘레길 준공식. 완주군 제공
전북 완주군이 경천저수지와 이서 광석제에 둘레길 조성을 마치고 9일 각각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북부권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과 혁신도시 인근 수변 공간의 주민 개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경천저수지 둘레길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국가생태문화탐방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9억 원이 투입됐다. 저수지 상류에 3.6km 길이의 둘레길과 전망데크 6곳, 갈매봉 전망대 등이 조성됐다. 완주군은 군비 2억 원을 별도로 투입해 하류 구간에 250m 규모의 맨발 황톳길과 세족장을 추가로 설치했다.

같은 날 개방된 이서 광석제 둘레길은 농업용 저수지를 주민 휴식 공간으로 전환한 사례다. 군비 8억 5천만 원을 들여 데크교량(159m), 야자매트 보행로(783m), 황톳길(355m) 등 총 1.2km 구간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인근 관계기관과의 상생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각 저수지가 지닌 생태적 가치를 활용해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자연친화적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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