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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리싸이클링타운 인근 환경개선…나무 340주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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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대로 BRT 사업 구간 가로수 옮겨 심어
우범기 시장, 현장 찾아 "철저히 관리"

우범기 전주시장(가운데)이 9일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의 가로수 식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전주시 제공우범기 전주시장(가운데)이 9일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의 가로수 식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인근에 대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 기린대로 버스중앙차로제(BRT) 사업으로 생긴 나무를 리싸이클링타운 인근에 식재하는 현장을 찾았다. 이날 우 시장은 나무를 심을 예정 부지를 확인하고 식재 과정을 살폈다.

전주시는 최근 BRT 사업의 첫 삽을 떴다.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호남제일문에서 한벽교교차로까지 9.5㎞를 3개 구간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사업 구간의 가로수 약 340주를 리싸이클링타운 안팎에 옮겨 식재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전주시는 내년 12월 중순까지 리싸이클링타운 인근의 경계부와 도로변, 완충녹지대를 중심으로 악취 저감에 유용한 은행나무와 활엽수를 심는다.
 
또한 리싸이클링타운 발전기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을 줄이기 위한 저감시설 설치 사업도 한다. 총 4억6천만 원이 투입될 리싸이클링타운 질소산화물 저감시설은 내년 4월 가동할 예정이다. 이 시설이 생기면 리싸이클링타운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우범기 시장은 "리싸이클링타운의 안정적 운영과 시설 주변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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