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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반침하 연평균 13건, 올해 군산서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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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올해 현재 총 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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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최근 7년간 연평균 13건의 지반침하(땅꺼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도내 지반침하는 총 92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15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군산이 10건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 군산 경장동, 금광동, 수송동과 전주 중화산동 2가, 남원 도통동 등에서 지반침하가 일어났다.하수관 손상과 굴착공사 부실이 주된 원인이다.

최근 전북을 비롯해 전국에서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부산 사상구·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월 지반침하 사고 조사 의무화, 원상복구 책임 신설, 지하안전통합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담은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이 지하 안전한 개발과 이용을 위한 관리체계를 규정하고 있지만 사고 발생 이후 원인 조사와 사후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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