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서울 한복판서 '귤루랄라'…제주 감귤데이 기념행사 성황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서울 봉은사서 감귤 시식·판매 등 진행

감귤데이 10주년 기념행사. 제주도 제공감귤데이 10주년 기념행사. 제주도 제공
서울 한복판에서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하는 홍보의 장이 펼쳐졌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제주도,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는 지난 6일 서울 봉은사에서 감귤데이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이 참여해 감귤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감귤데이는 12월 1일로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올해 슬로건은 '귤루랄라, 즐거운 제주감귤'로 감귤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제주감귤 300팩을 선착순 제공돼 감귤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기념행사 이후에는 '뉴진스님' 윤성호와 가수 비오의 공연이 진행되기도 했다.
 
백성익 제주감귤연합회장은 "제주감귤은 제주자연에서 농민의 땀과 정성, 대한민국 농업 자부심이 담긴 결실이다. 감귤의 매력을 더 많은 분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감귤의 경쟁력을 높이려고 사계절 감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농가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감귤가격 안전정책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감귤데이 10주년 기념행사는 7일까지 이틀간 이어지고 있다. 행사 기간 봉은사 공곳에서는 감귤 시식과 판매, 제주특산물 팝업스토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