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배용준, 18번 홀 버디와 함께 PGA 투어 Q스쿨 최종전 진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배용준. KPGA 제공배용준. KPGA 제공
배용준이 극적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 최종전으로 향했다.

배용준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코스트의해먹 비치 컨서버토리(파72)에서 끝난 PGA 투어 Q스쿨 2차전에서 최종 7언더파 공동 14위를 기록, 최종전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동점자 포함 상위 14위까지 최종전에 진출한다.

극적이었다. 배용준은 3라운드까지 이븐파에 머물렀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이며 공동 14위로 뛰어올랐다. 9번 홀(파5) 이글과 함께 상승세를 탔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Q스쿨행 막차에 올라탔다.

배용준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자격으로 Q스쿨 2차전에 출전했다.

배용준은 "이제 진짜 승부가 남았다. 1~2개 라운드만 잘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4개 라운드 다 잘 버티면서 내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전체 흐름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샷 메이킹은 올라온 상태라 남은 기간은 퍼트 감각과 체력 조절에 중점을 두겠다. 최종전에서 확실하게 제 몫을 해내 PGA투어 카드를 획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승열도 조지아주 더 랜딩스 클럽(파72)에서 열린 Q스쿨 2차전에서 최종 16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하며 최종전에 진출했다.

최승빈과 강성훈, 김백준은 최종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편 PGA 투어 Q스쿨 최종전은 현지시간 11일부터 14일까지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및 소그래스 CC에서 열린다. 2025년 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옥태훈도 최종전에 나선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