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 SNS 캡처부부의 연을 맺은 배우 온주완과 방민아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올린 결혼식 풍경을 선보였다.
온주완과 방민아는 3일 SNS를 통해 해당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29일 발리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들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 사진에 담긴 온주완과 방민아는 꽃 등으로 장식된 해변에서 예복을 입은 채 미소 짓고 있다.
두 사람이 하객들 축하를 받으면서 환한 웃음과 함께 버진로드를 걷는 모습도 담겼다.
이들 사진을 공유한 온주완은 "Let's go together towards happiness"(행복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소감을 전했다.
방민아 역시 댓글로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애정 어린 공감을 나타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온주완 측은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방민아 측도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다"고 알렸다.
온주완과 방민아는 지난 2016년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동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친하게 지내왔고,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다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으로 결실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