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이순재. 황진환 기자배우 고(故) 이순재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25일 유족 측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돼 오후 2시부터 조문객을 맞이한다.
상주는 고인 아내와 두 자녀가 맡았으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이천 에덴낙원이다.
앞서 이순재는 이날 새벽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고인은, 지난해 10월 건강 악화로 활동 중단을 선언하기 직전까지 연극, 드라마, 영화, 예능 등으로 관객, 시청자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